배경

서울시-상권 분석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지표 중 성장성 지표는 상권의 매출액 증감율 및 점포당 매출액 증감률의 결합 지표이다. 각 업종 또는 전문판매업별로 매출액 자체에 영향을 미치는 입지요인 등에 관한 분석이 주를 이룬다
- 하지만 그 매출액 변동이 상권의 어떤 특성에 의해 영향을 받는지에 대한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 상권의 매출액 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상권 특성 분석에 관한 연구가 필요함
기존의 연구들과 서비스들은 특정 업종의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입지적 요인에 대한 분석이 주를 이뤘고, 점포의 생존율에 대한 연구 역시 업종별 분석 수준에서 이루어졌다. → 하지만 장기적인 경제침체 상황에서 업종별 변화가 아닌 상권 전체적인 변화를 분석하고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제 골목상권 전체적인 성장성을 판단하고 그 성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필요성

소상공인의 창업 후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분석들이 과거부터 이루어져 왔으며, 점포의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많은 연구들이 상권의 유동인구와 점포의 매출액을 두고 있다.
일반창업에 대해 높은 매출액이 폐업 위험을 낮추는 영향을 가지고 있다는 분석에서 매출액과 폐업률의 관계를 볼 수 있다(곽동철 외, 2016)
따라서 우리는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매출액 분석을 통한 가장 좋은 상권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권의 물리적 특성이 매출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가?
업종 다양성의 증가가 상권의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가?
- 과거 소비자들은 재화와 서비스를 비교하며 구매하는 패턴이 있었지만, 최근의 소비자들은 구매행위와 함께 여가행위도 병행하므로 다목적 쇼핑의 비율이 높아졌다
- 업종다양성에 따라 상권의 특성 뿐 아니라 주변 지역의 특성에서도 차이가 있음
- 경제력이 높은 지역의 상권은 근거리 소비자를 대상으로 형성되어 있어 다양한 구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쇼핑 외 업종의 비율이 높으며 임대료가 높고 상권의 규모가 큼
- 동종 업종 점포의 밀도가 높은 상권은 주변 지역의 소비 인구 외에 원거리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소비력이 낮은 지역에 위치하여 낮은 임대료 등의 이유로 유리하다
상권 내 점포 밀도의 변화가 매출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가? 그리고 그 영향관계는 일차선형인가?
- 소비자와 점포까지의 거리 멀어짐에 따라 소비자가 감소하고, 상품의 가격이 증가한다
- 유사 업종이 밀집하여 경쟁 양태를 보이는 상권의 경우 전문품 소매점 면적당 매출이 증가함을 밝혀냈다